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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기는..

수도권 코로나 2.5단계 홍대 연남동은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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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홍대・연남동의 밤 풍경 - 

(12.28일까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방침에 따라

연남동과 홍대의 외부 체육시설도 이렇게 봉쇄가 되었답니다.

시설물은 사용하지 못하지만 들어가서

앉아 있을 수는 있도록 일부 벤치는 오픈 해놓았네요.



연트럴파크 분수의 물도 깨끗하게 비어져 있고

산책하는 주민들도 현저히 줄었네요.




날이 추워서인지 코로나 때문인지 공원 벤치에

앉아 있는 사람들도 볼 수 없어요.




귀가하거나 잠시 볼 일을 보러나온 몇몇의

주민들 정도만 연트럴파크 거리에 보이네요.




연남동의 미로골목은 평온함을 넘어서

이제는 으스스 할만큼 한적하네요.



한 건물 1층의 두개의 상가가 문을 닫았네요.

올 여름쯤 많은 가게들이 코로나의 여파로 문을 닫고

코로나 종식을 기대했던 새로운 가게들이

문을 열었는데 그런 가게들 조차

얼마되지 않아 많이 문을 닫았어요.




또 하나의 가게가 문을 닫고 새로운 가게가 

들어오기 위한 공사중이네요.




익숙할 수 있는 T.V CF에 나온 그 거리 마저도 으스스 하죠?




이제 연남동에서 홍대쪽으로 가볼까요?

이 횡단보도에도 늦게까지 참 사람이 북적였었는데.




도로에도 차들이 많이 없고 대중교통을 책임지는

버스들만 여러대가 보여요.




홍대의 한적한 밤거리는 스케이트 보더들이

차지했네요. 그래도 흡연은 흡연구역에서 

그리고 밖에서는 늘 마스크를

착용해 주셨으면 더 좋았을 것 같네요.




21시 이후로는 식당이 문을 열 수 없으니

먹자골목도 "횡" 하죠?




사람이 없는 한적한 홍대 밤거리도

운치가 있지 않나요?




홍대 쇼핑 스트릿에는 밤 늦게도 배달 해주시는

쿠팡택배차만이 눈에 뛰네요.




홍대 클럽은 올 여름 전부터 문을 닫기 시작했어요.




추억의 홍대 놀이터

이 공터에서 밤 늦게까지 술 드시는 분들이

많았었다보니 이렇게까지 라인이 쳐져 있네요.

설마 이걸 비집고 들어가는 분은 없을거라 믿어요.


시설 폐쇄 명령




한달 전 보다도 훨씬 한적해진 홍대거리.




홍대 뒷골목은 네온사인만이 거리를 비춰주네요.




그렇게나 핫했던 이 버스킹 거리도

거의 1년째 비어 있네요.



저녁 10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였는데

확실히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실감이 될만큼 연남동과 홍대거리가 조용하네요.


28일까지 계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서는 

카페・베이커리는 배달과 포장만 

음식적은 21시 이후에는 배달과 포장만 가능해요.

노래방은 영업금지, 술집은 21시 이후 영업 금지네요.


아무래도 올 연말은 가급적이면 집에 머물러야겠네요.

그럼 모두들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고

나름의 행복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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