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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기는..

택시기사가 구급차를 막아세워 응급환자가 사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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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8일 택시기사가 구급차를 막아세워 응급환자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택시기사를 고작 업무방해죄 명목으로 밖에 처벌할 수 없다고 합니다.


우리사회에 이 택시기사와 같은 사람이 계속 존재하는 한 이와같은 안타까운 사고가 우리가족의 이야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사건을 짧게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택시기사가 싸이렌을 울리며 주행하는 구급차를 비켜주지 않아 아주 사소한 접촉사고가 났습니다.

택시기사는 구급차를 세워 가지 못가게 막고 사고 처리를 하고 가라며 죽으면 본인이 책임 진다는 말만 계속 하고 있었습니다. 골든타임을 놓친 응급환자는 결국 병원에 도착한지 5시간만에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구급차 안에 응급환자가 있고 블랙박스에 다 기록이 되어 있으니 환자를 병원으로 먼저 이송하고 사고로 처리 하자는 구급차 기사의 계속되는 부탁에도 불구하고 택시기사는 반말로 '지금 사고 난 거 처리가 먼전데 어딜가!! 저 환자 죽으면 내가 책임질께!' '가려면 날 치고 가' 라는 말만 연신 내 뱉으며 구급차 기사에게 말다툼을 걸어왔고 10분 가량 구급차량을 막아 세웠습니다. 


여러분들 응급환자에게 10분이면 생사를 오가는 엄청나게 소중한 시간입니다.


결국 책임을 진다던 저 택시기사 때문에 환자는 사망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분명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입니다.


하지만 경찰에서는 '업무방해죄' 명목으로 밖에 처벌을 할 수 가 없다고 하네요.


이런 안타까운 일이 우리 가족들에게 일어난다면 얼마나 안타깝고 속상할까요?

그리고 이런일이 우리 가족들에게 일어나지 않으리라는 법이 없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6PmcHa1jtY

위 영상은 블랙박스 영상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_-HqstYHK8E

위 영상은 오늘자 한문철 T.V에서 현 사건과 관련하여 업로드한 영상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90341

현재 청와대 청원이 진행 중이니 이런 안타까운 사고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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