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의 생각

달리기의 엄청난 효과

반응형

- 달리기 좋아하세요? -

일주일에 몇번 정도 달리세요?

저는 일주일에  3번정도는 1시간이상 조깅을 하려고 노력해요.

예전엔 트레드밀 위에서 많이 달렸는데

요증엔 조깅코스를 이용하고 있어요. :) 



다행히 근처 한강공원에 조깅코스가 이렇게 잘 되어 있네요. :)

이렇게 밖에서 달리는게 훨씬 즐거운 것 같아요.


그런데 여러분 혹시

달리기를 하면 체력향상 뿐 아니라 정말 엄청난 

긍정적 효과가 있다는 건 알고 계셨나요?  





달리기를 하면 체력이 좋아지고 심폐지구력이 좋아진다는 것 정도는 모두들 알고 계실거에요.

그런데 그만 아니라 달리기는 골격을 강화하고 골밀도를 강화시켜 뼈 건강에도 좋은 기능을 하고 골다공증같은 뼈 질환에도 예방하는데도 큰 도움을 줘요.


꾸준한 달리기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고 혈류의 흐름을 원활하게 개선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요.

체내 혈액순환이 원활해짐에 따라 동맥경화나 고혈얍 등의 여러 혈관질환들을 예방하는데도 큰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많은분들이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더 많아졌는데요. 체내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외부에서 유입되는 각종 바이러스와 미생물, 세균, 먼지, 기생충 등으로부터 우리 몸을 방어하는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것도 달리기의 긍정적 효과 중 하나에요.

그렇다고 코로나가 예방된다는 건 아니에요. ㅜㅜ






다음으로는 신체적인 변화가 아닌 심리적인 변화인데요.

덴마크 심장재단의 연구결과 우울증 환자들에게 달리기를 처방했더니 약물 처방과 비슷한 치료율을 보였으며 약물치료의 경우 조기에 효과를 보인 반면, 재발률이 운동에 비해 5배나 높았다고 하네요. 


하버드 대학교 임상정신과의 존 레이티 교수는 우울증 환자들에게 매일 30분정도의 달리기를 처방 후 우울증 정도가 40% 감소했고 긴장정도도 50% 감소했다고 발표하며 달리기가 실제로 우울증을 낫게 한다고 말했어요.


그래서인지 달리기는 중독환자나 우울증이 있는 사람에게 권해지는 특별한 운동인데요. 

예민해지고 초조해진 신경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완화시키는데 효과적으로 도움을 줄뿐만아니라 신경안정으로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을 주어 불면증 증상이 완화되는데도 효과적이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하니'는 엄마가 보고플때면 그렇게 달렸나봅니다. :)





생물학적으로 보면 운동은 뇌속 기적의 물질이라 불리는 BDNF를 분비시키는데 이 물질은 뇌세포를 보호・생성하고 뇌세포들 사이의 연결성을 강화시키는데 이 역시 엄청난 항우울제 역할을 한다고 해요.

현대사회에서 마음의 병으로 시달리는 많은 사람들은 운동을 통해 단순 심리적인게 아닌 생물학적으로 스트레스를 낮출 수 있고 우울증을 이겨낼 수 있으며 집중력을 향상시켜주는 엄청난 효과가 있는데 여기서 말하는 운동이란 흔히 엉덩이를 빵빵하게 만들고 어깨깡패를 만들고 초콜릿 복근을 만드는 근력운동이 아닌 달리기와 싸이클과 같은 심폐지구력 운동이라고 하네요.






모든걸 떠나서 달려 보신 분들은 다 아실거에요.^^


달릴때는 생각이 많아지면서 창의적인

해결방법도 떠오르고

달리고 나서는 자신감도 생겨나고

기분 또한 너무 상쾌해지는 이런 느낌적인 느낌. 


이제 비도 슬슬 그치기 시작 했는데 

그 느낌 한번 느껴보시지 않을래요?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