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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의 생각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그리고 파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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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계발서 많이 읽으시나요? -

스티븐 코비의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이라는 책을 한번 쯤 들어 보시지 않았나요?

이 책은 전세계에 나온 자기계발서 중 가장 많이 팔린 책이며 포브스지가 선정한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경영도서 TOP 10 중 하나로 선정되었어요.


이 책의 저자 스티븐 코비는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을 시작으로 여러 자기계발 베스트셀러 책을 집필 했어요.

그리고 2012년 파산을 하고 신용불량자가 되었답니다.


파산직후 인터뷰에서 그는 왜 파산했는지 묻는 기자의 물음에

위대한 한마디를 남깁니다. "나는 내가 말한 7가지 습관을 지키지 못했다."


그럼 대체 그 7가지 습관은 뭐였을까요?



7가지 습관은 사실 거창한 이야기는 아니였어요.

1. 주도적이 되라, 2. 끝을 생각하며 시작하라, 3. 소중한 것을 먼저 해라, 4. WIN-WIN을 생각하라, 5. 먼저 이해하고 다음에 이해시켜라, 6. 시너지를 내라, 7. 끊임없이 쇄신하라.

하나같이 너무 당연한 이야기죠? 


그런데 이 책이 이렇게 유명한 책이 될 수 있었던 이유도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했던 이야기였기 때문일거에요.


"수동적으로 살아야지", "끝을 생각 안하고 시작해야지", "소중한 건 나중에 해야지" 라고 생각 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그렇다면 우리는 스티븐코비의 책과 그의 파산에서 배울 수 있는 점은 없을까요?



저는 학생 때 자기계발서를 정말 좋아했어요.

왠지 읽고나면 뿌듯하고 뭔가 이뤄낸 것 같고 할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기분 그래서 더 자기계발서에 빠져 있었던 것 같아요.

사실 그 자기계발서의 함정에 빠졌던거죠.

흔히 베스트셀러라고 말하는 자기 계발서는 하나의 공통적인 목표를 정해줍니다. 대표적인 두가지가 부와 명예인데요.

이 두가지 반드시 이뤄야하는 목표를 정해주고 이걸 이루는 방식 또는 자신이 어떻게 이뤘는지를 설명합니다.


재미있는 사실 하나는 우리가 이름만 들어도 알고 있는 많은 자기계발서 베스트셀러 작가들이 그 책으로 인쇄를 얻어 부를 얻기 전엔 자신들이 이야기는 하는 성공한 삶이 아닌 평범한 삶을 살고 있던 경우가 많아요. 

대표적으로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도 책을 통해 부를 형성했고 마찬가지로 2012년에 거액의 소송에 걸려 파산했죠.


그래서 저는 요즘 자기계발서를 거의 읽지 않아요. 제가 무언가를 하려고 할 때 제게 필요한 정보가 담겨있는 책을 찾아서 읽는 편이에요.


성공학 기계발서가 백해무익하다는 뜻은 아니에요. 어쩌면 우리는 이미 자기계발서의 힘을 빌리지 않아도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알고 있을지도 몰라요.


그리고 이 이야기의 해답으로 오래전 셰익스피어는 짧은 한마디를 남겨 주었지요.



 "행동은 가장 설득력 있는 웅변이다."


"우리를 만드는 것은 글도 말도 아닌 우리의 행동이다."


지금 무언가 망설여지는게 있다면 첫 한발을 내딛을 수 있는 소중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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