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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기는..

코로나 잊고 불타는 연남동 연트럴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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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의 마지막 밤 12시 연남동 연트럴 파크 -

(연남동 거주자의 눈)


토요일이라 일찍이 유난히 붐비던 연트럴 파크

늦은 시간까지 나들이를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한데요. 작년 5월의 토요일 밤 12시와

비교했을 때 비슷하거나 더 많은

사람들이 있는 걸로 보이네요.


개인적으로 이런현상의 이유는


첫째로, 클럽이나 펍에서 불토를 즐기던

사람들이 공원에 늦게까지 남아 있는 것.


둘째, 4개월째 코로나로 답답해 하던

사람들이 답답함을 견디지 못하고

야외로 나와 주말을 즐기는 것.


셋째, 확진자 증가와 상관없이

코로나 이슈에 적응된 사람들이

확진에 대한 우려가 무뎌진 것 이라고

추측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밤 12시가 넘었지만 초저녁같은 연트럴 파크










연트럴 파크 초입에는 대부분은

술을 마시거나 야식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네요.






반대쪽에서는 친구들이나 커플들이

이야기를 하거나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네요.




벌써 코로나가 우리생활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지

5개월째에 접어 들었네요.


이제는 코로나 이슈에 익숙해지고 

심각하지 않게 받아 들이기 시작한 것 같아요.

점점 마스크를 쓰지 않고 외부활동을 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고 예전만큼 코로나를

심각하게 경계하지 않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 같아요.


또한, 해외 여러나라에서는 이제는 견딜 수 없어

 관광객을 받기 시작할 것이라는 뉴스도 볼 수 있어요.


처음에 예상했던 것보다 더 장기전이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만큼 각 나라의 통제가 느슨해지고

 그것에 맞춰 사람들의 경계심도 조금은 느슨해지는게

현재상황이 맞긴 하지만


언제쯤이면 코로나라는 사상초유의 전염병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누구도 확답을 할 수 없기에


함께 생활하는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주의가

조금은 더 필요한 시기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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