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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뭐먹지?

연남동 샐러드가 생각날 때 (feat. 샐러드 맛집 그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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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남동 건강한 한끼 -



요즘 건강을 위해 샐러드 찾으시는 분 많으시죠?

샐러드를 좋아하지 않으시더라도 가끔

건강한 한끼를 먹고 싶을 때도 있을텐데요.


오늘은 연남동에서 건강한 샐러드 한끼를

할 수 있는 그리너에 방문해봤어요. ~



연남동 연트럴파크 초입 바로 옆 골목에 위치해 있구요.

외부에는 스탠드형 메뉴판이 있어 들어가기 전에

뭘 먹을지 고를 수 있네요.

주소는 블로그 맨 아래 참조 해주세요 :)







먼저 메뉴를 볼까요? 

맨 위에는 그리너의 메인 메뉴들이 있고요.

취향에 따라 나만의 샐러드를 고를 수 있어요.

저는 보통 메인 메뉴 중 하나를 고르는 편이에요. :)













취향에 따라 고르실 분들은

진열된 신선한 샐러드를 보면서 고를 수 있어요. 

그날 그날 입맛에 따라 다양한

샐러드를 맛 볼 수 있겠죠?







정면 냉장고에는 채소들이 종류별로 잘 저장되어 있고

오른쪽에 보이는 녹색 냉장고에는 음료수와 과일쥬스를 

바로 만들어 줄 수 있는 재료들을 담은 컵들이 있네요.


그리너라서 그런지 내부 인테리어가 그린 화이트네요~









가게 안쪽에는 2, 3명 정도 앉을 수 있는 작은 이블이

4개 정도 있었구요. 5명 이상 앉을 수 있는 긴 테이블이

가게를 들어가면 바로 왼쪽에 놓여져 있네요.






여기서는 제가 주문한 착즙쥬스를 열심히 만들고 계시네요.

왠지 모르게 많은 채소들을 보면 건강해지는 느낌이

드는데 저만의 기분 탓이겠죠? ㅎㅎ





 


짜짠~ 제가 주문한 사과+당근 착즙 쥬스가 먼저 나왔습니다.

자아~ 맛을 한번 볼께요. ~~


진한 사과맛이라기 보다는 은은한 청사과맛과 달콤함이

느껴져 마시면서 내내 "꾸르 맛탱이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당근의 거부감이 있으신 분이 있으실텐데 

당근향은 거의 나지 않았고요.

그래도 맨 아래 마지막 부분을 마셨을 때는

당근 특유의 향이 나긴 하네요. :)

그래도 단지 건강한 맛이 아니라 맛이 있다 이 느낌. ㅎㅎ



 




저는 메인메뉴 중 오리엔탈 우삼겹 + 현미 미디엄 사이즈를

주문했어요.

요렇게 커버를 닫아서 주니 먹다가 

바로 포장해서 바로 앞 공원으로 나갈 수도 있겠는데요?


참고로 커버에 흔들어 달라고 써 있긴한데 

저는 그냥 열었습니다. 







요렇게 사진으로 다시봐도 맛있어 보이긴 하네요. :)







저는 찍먹보다는 뿌먹파이기 때문에

오리엔탈 소스를 뿌려서 먹어 볼께요. ~







오리엔탈 소스는 새콤달콤해서 채소와 고기 둘다

찰떡 궁합이네요! 

제 선택은 대 만족이었습니다.! 


고기는 너무 부드럽지 않으면서 살짝

육즙에 씹는 맛도 있네요.


샐러드는 대형 빵집 브랜드들의 샐러드보다

훨씬 신선하고 아삭아삭해요.

 






현미는 고소하면서 살짝 딱딱한 느낌이긴한데

원래 이런게 현미의 매력이긴 하죠?

참고로 현미의 양은 많지 않았어요.

안쪽에 살짝 다소곳이 있는 편.







이 사진 지금 보니까 다시 먹고 싶어지네요. ㅜㅜ

우삼겹과 샐러드 그리고 오리엔탈 소스의

조화가 정말 잘 이루어진 맛이에요!







오늘 주문한 오리엔탈 우삼겹+현미, 사과+당근 쥬스는 

후회없는 선택이였어요!

이정도면 연남동 샐러드 맛집으로 인정. ~

다만 미디엄을 시켜서 그런지 다 먹고나서

라지로 시킬 걸 하는 후회가 들었어요.



저는 다이어트보다는 건강한 느낌을 받고 싶을 때

샐러드를 찾거든요. 그래서 양은 맘껏 먹긴해요. ~







들어갈 땐 못봤는데 무료로 돗자리도 빌려주네요.

샐러드를 포장해서 연트럴 파크에서

피크닉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이나 공원에

앉아서 데이트를 즐기고 싶은 연인들에게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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