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의 생각 (10)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행의 기억 - 행복하지 않다고 느낄 때 - 마음이 평안해지는 그런 장소가 있으신가요? 뉴욕에 살 때 저와 함께 지내던 미국인 룸메이트는스트레스를 받을 때면 소울푸드가 필요하다며식빵에 땅콩버터를 엄청나게 발라 먹곤 했었죠. 그리고 저는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을 때"나 한 5일 정도 어디 좀 다녀올께" 하고 떠났었죠.그래서 전 그 곳을 소울타운이라고 불렀어요. :) 타운이라기 보다 사실 큰 도시죠.이 도시는 항상 관광객들과 시민들로 붐비지만저기 저 트램을 타고 종착역까지 올라가조금만, 아니 사실 좀 많이 걷다보면 여기 이 언덕에 오를 수 있어요.그리고 여기서는 이쁜 마을들과 긴 다리가 한 눈에 보여요.탁 트인 이 언덕에 서 있으면 제 마음도 시원해졌죠. 이 언덕 길을 따라서 쭉 내려가다보면 이렇게 이쁜 하늘과 건물들.. 이전 1 ··· 7 8 9 10 다음